네오플에서 이번 달 초에 OBT를 시작한 [사이퍼즈 온라인] 많은 호응을 얻으면서 AOS 즉 도타(DOTA)라는 장르에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올해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버전, [카오스 온라인] 등 AOS 장르의 게임들이 출시될 예정인데 오늘 살펴볼 게임은 과거 PC용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자, Xbox에서 출시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던 [킹덤 언더 파이어]시리즈의 온라인 버전, [킹덤 언더 파이어 온라인](이하 KUFO)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OS에 대해 잘 모르시면 여기 링크 클릭)
[오늘 알아볼 게임 킹덤 언더 파이어 온라인]
FPS의 명가 드래곤 플라이에서 제작한 [KUFO]는 기본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와 같은 정통 AOS 방식의 게임입니다. 국내에서 먼저 출시된 사이퍼즈 온라인과 다르게 액션보다는 좀더 전략성에 중점을 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이퍼즈 온라인의 경우 유저간 영웅 조합이 그리 중요하지 않은 요소이지만 KUFO 에서는 이런 조합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비록 현재 CBT라 영웅이 얼마 되지는 않지만 탱커, 딜러(원거리, 근거리) 서포터 등의 역할을 하는 영웅이 존재합니다. 유저간의 이 조합을 잘 맞추냐에 따라 게임의 승패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나쁜 영웅 조합의 예 : 원거리 딜러 2, 근거리 딜러 1]
게임은 일반적인 AOS 장르의 게임과 비슷합니다. 본진으로 가는 길목에는 타워가 있으며 아군 병사와 영웅들을 이용해 이 타워들을 모두 파괴하고 궁극적으로 본진에 위치한 본진 타워를 먼저 파괴하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각 진영 별로 유저들의 영웅 조합, 게임 시작 시 레벨링을 위한 역할 분담 (가령 중립 몹만 잡아서 레벨링을 할 정글러), 라인 유지 등 다양한 전략적 요소가 필요한 게임입니다.
[게임은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타 유저를 위해 정글링을 통한 레벨업 중]
[일반 몬스터와 다르게 일정 시간마다 리스폰 되는 공성 몬스터. 이들에 대한 활용도 중요합니다.]
게임은 게임의 룰을 잘 몰라 끔살당하는 유저들을 위해 많은 장치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든 스킬로부터 면역되는 스킬 실드(평타로는 때릴 수 있습니다.), 죽기 직전 바로 아군 진영으로 후퇴할 수 있는 무적 귀환 등 많은 장치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스킬 실드는 쿨타임이 짧아 영웅 vs 영웅 전에서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이 스킬만 잘 써도 영웅은 쉽게 죽지 않으며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영웅을 더욱 강화시켜주는 상점에서 공격용 방어용 아이템을 팔고 있습니다. 기타 AOS 장르와 다르게 실시간 상점으로 운영되는데 초보유저들을 위해 AI 가 알아서 물건을 사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끔살 직전 귀환 클릭!!]
[유닛을 죽이면서 들어오는 돈을 이용해 장비를 구입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KUFO는 게임상에서 아이템을 구입하는 방법 이외에도 고정적으로 영웅을 강화시키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바로 스킬 강화와, 가호 라는 시스템입니다. 스킬 강화는 게임을 하면서 얻은 포인트를 통해 영웅의 스킬을 강화시키는 시스템입니다. 영웅이 보유하고 있는 5개의 스킬 중 일반 스킬 4개의 강화가 끝나면 마지막으로 궁극 스킬이 강화되는 방식인데 큰 변화는 없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 낳고 더불어 미묘한 변화가 승패를 좌우할 수도 있으니 필히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호는 일종의 고정 버프입니다. 영웅에 구애 받지 않고 게임에 들어가기 전 유저가 영웅의 특성에 따라 정하는 버프인데 이는 게임의 영향이 큰 버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자를 많이한 가호는 그만큼의 위력을 발휘하니 여기에도 투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호는 스킬 강화를 통해 얻어지는 가호의 보석을 통해 강화할 수 있습니다.
[영웅 스킬 강화 시스템. 주력 영웅은 이것을 통해 좀더 강화할 수 있습니다.]
[게임당 3개씩 설정하고 할 수 있는 기호시스템. 일종의 고정 버프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CBT라 아직까지 많은 기능을 선보이지는 않았지만 게임은 그런대로 괜찮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현재 OBT 중인 사이퍼즈 온라인과 다르게 좀더 전략적인 요소에 게임이 집중되어 있는지라 초보 유저들에게는 아무래도 진입장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본래 AOS를 즐겼던 유저라면 무리 없이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로 1차 CBT가 종료되는데 다음 CBT 때는 좀더 많은 기능과 영웅을 선보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